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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장점

- 보틀 하나를 시키면, 와인 3잔을 무료 테이스팅 하게 해준다. 최고, 최고의 특장점 (Figure 1)

- (개인적으로 몹시 고평가하게 되는 요소) 포트와인을 판다. 물론, 한 종류밖에 없지만.

- 뭔가 엔틱한 분위기랄까, 짙은색 계열의 원목 가구들로 이쁘게 꾸며진 느낌. 이것도 개인적으로 고평가하는 요소.

 

Figure 1. 3개의 와인을 선택해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 만세.

 

적당한 장점

- 뭔가 굉장히 혜자다. 부담스럽지 않은 와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듯한. 음식 메뉴도 가격에서 과하게 멋부리지 않았다.

- 와인잔에 그림 그릴 수 있음. ㅋ

 

이런게 그닥이었다

- 파스타 간이 안세다. 난 짭짤한게 좋아.

- 사장님은 웃음이 많은걸까 무뚝뚝한걸까? 애매하다. 어쩌면 내가 싸가지가 없었던 걸까?

 

 

 

 

이런걸 먹었다

 

Figure 3. 부채살 스테이크.

 

- (Figure 3) 의 부채살 스테이크. 아마도 이곳의 가장 메인인걸까? 로즈마리 향이 되게 세게 나던데, 아마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로즈마리를 고기에 붓질해버린게 아니고 마지막에 그냥 올려진 느낌이다. 굽기를 선택하는 옵션은 물어보지 않았는데, 적당히 알아서 다들 선호할 정도의 굽기로 나온 느낌이다. ---여담. 뭔가 스테이크집에서 굽기 물어보면 이제 "미디움레어요" 라는 답변이 국룰인것 같은 느낌. 난 국룰이 싫다---. 마늘은 살짝 안에 심이 느껴질 정도로 살짝 덜 굽혀져서 나온다. 이런건 좀 취향을 탈 것 같은 느낌. 물론 나는 좋아. 전체적으로 그냥 맛있다. 부채살 스테이크 맛없으면 진짜 타이어같고 구리던데, 이건 좀 좋아.

 

Figure 4. 뭔... 미나리 파스타? 어쩌고저쩌고?

 

- (Figure 4) 의 미나리 크림 쉬림프 뭐시기 파스타 였던가. 이름도 잘 기억안난다. 비주얼은 뒤지게 맛있어 보이지만, 몇입 퍼먹다보면 쏘쏘하다. 내가 워낙 간이 센 파스타를 좋아해서 일듯하다. 새우는 진짜 보통보다 훨씬 탱글거린다. 적당하게 잘 익혀진 느낌.

본구의 opinions

- "상도에 이런곳이 있다" 라는게 "쪼금" 신기한 수준

- 고기가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음. (얘는 와규급을 좋아함. 치아가 없는 수준이랄까.)

- 커텐을 걷으면 보이는 뷰는 웃기다. (상도의 한계일까)

- 총점, 2.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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