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ode 특이 테마로 기분전환 때리기

Motivation: 일 하기 싫어.

일을 하기 뒤지게 싫었던 적이 있지 않은가? 학생 때 공부를 하다가 메뚜기처럼 계속 자리를 뜬 적이 있지 않은가? 보통 이럴 때, 새로운 노트를 사거나 키보드를 새로 들이거나 하면 한 일주일 정도를 집중력을 부스트 해서 일하거나 공부할 수 있었었다. 하지만, 매번 키보드를 바꾸거나 장비에 돈을 쓸 수는 없는 노릇. 이 글에서는 (1) 장비를 바꾸는것과 유사한 효과---작업 환경 변화에 의한 집중력 향상---를 가지면서도, (2) 저렴한 비용(0원)이 들며, (3) easy-to-implement (즉시 실행 가능) 한 방법론인 Vscode 특이테마 전환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SynthWave-like, Cyberpunk 타입의 테마를 소개한다.

주의:

오래 작업하면 눈이 아픈 테마들만 다룸.

Background: SynthWave culture

Synthwave (also called outrun, retrowave, or futuresynth) is an electronic music microgenre that is based predominantly on the music associated with action, science-fiction, and horror film soundtracks of the 1980s.

"Outrun" is a synonym of synthwave that was later used to refer more generally to retro 1980s aesthetics such as VHS tracking artifacts, magenta neon, and gridlines.[15] The term comes from the 1986 arcade racing game Out Run, which is known for its soundtrack that could be selected in-game and its 1980s aesthetic.[13][17]

Themes

아래에서는 SynthWave, Cyberpunk style의 테마를 소개한다. 

1. CyberPunk

Figure 1. Cyberpunk theme (Basic; Default)

Figure 2. Improved version of the Cyberpunk theme (ACTIVE "SCALET" protocol)

 

총 300K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는 Cyberpunk 테마이다. 눈이 터져나갈 것 같은 구성이지만, 배색은 나름 가독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Cyberpunk"라는 이름이 끌린다. 기본, "ACTIVE SCALET protocol", "ACTIVE UMBRA protocol" 등 세 가지 구성이다 (active xxx protocol이라는 이름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기본 배경의 보랏빛 백그라운드가 은근히 작업할 때 거슬리지 않는다.

 

2. TokyoHack

Figure 3. TokyoHack

TokyoHack은 80K의 다운로드수를 가지는 테마이다. 오버워치의 "D.va"가 생각나는 구성이다---하지만 조금 더 진지한 무드의---. 또한, "핑크 타릭" 이 생각나는 구성이기도 하다. 어째선지 Tokyo라는 이름이 배색과 잘 연결되기도 한다, Tokyo라는 단어에는 여성적 색감이 어울리는 것일까?

3. Synthwave 2077 

Figure 4. SynthWave-77

디스토피아적인 구성을 가지는 SynthWave-77. 영화 매트릭스와 유사한 기본에 컬러풀한 텍스트를 곁들인 형태이다. 다운로드 수가 10K 도 되지 않지만, 훌륭한 심미성을 가지고 그에 따른 마이너함을 즐길 수 있다. 유니크함에 있어서는 여기서 언급된 것들 중에 최고가 아닐지. "Cyberpunk" 보다 훨씬 더 Cyberpunk 한 느낌을 자랑한다.

---